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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올해 300억원 판매
9월 말 기준 목표 400억 75% 달성
10% 할인 지속…매달 70만원 구매 가능
사용처 1380곳…가맹 문의 잇달아
연 30억원 매출 넘는 58곳 사용 제한
2023년 10월 05일(목) 16:10
강진사랑상품권.<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의 올해 판매액은 지난달 말 기준 300억원으로, 목표 발행액(400억원)의 75%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 육아 양육수당, 전입장려금 등 정책발행은 약 100억원가량이다.

강진사랑상품권은 지난 2020년부터 10% 할인을 지속하고 있다. 10% 할인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상품권 사용 가맹점은 지난해 1월 1152개소, 올해 1월 1258개소, 9월 말 1380개소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진군 측은 “올해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점포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지역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일주일에 10~15건 정도 가맹점 등록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되는 연 매출 30억원 넘는 점포는 모두 58곳이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농자재 판매소 그리고 의료원, 약국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강진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인 ‘착(Chak) 상품권’ 도입에 따라 지난 9월1일부터 지류·카드·모바일을 합쳐 매달 70만원끼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달 4일부터는 ‘착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현금영수증 발행이 자동 처리된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현금영수증이 발행되지 않은 결제 내역은 가맹점을 직접 찾아야 처리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들은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1200곳을 찾아 가맹점 전용 모바일 앱에 등록하게 하고 큐알(QR) 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주민을 위한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로 꾸준히 할인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권 운영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