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갯벌 세계유산 선진지 와덴해를 가다
박우량 군수 등 덴마크·독일 방문
![]() 박우량(오른쪽 네 번째)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갯벌 선진지 견학단이 와덴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안군 제공> |
신안군은 신안 갯벌의 세계화와 관리 방안을 배우고자 갯벌 세계유산의 선진지인 와덴해 갯벌을 견학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3일 출국해 독일 스피커욱, 와덴해 세계유산센터, 랑에옥, 물티마 센터, 덴마크 미르수에고르드 자연문화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와덴해 갯벌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3국에 걸쳐 발달했으며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월경 유산이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됐고, 2014년에 확대해 최종적으로 1만1434.03㎢에 달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안군은 와덴해 갯벌의 등재과정을 접하며 신안갯벌만의 독특함을 찾아내어 2007년부터 세계자연유산에 도전을 시작, 2021년에 마침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신안갯벌은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고창, 서천, 보성, 순천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성공했다.
그중 신안이 가장 넓은 면적인 1100.86㎢(86%)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다양성, 국제적인 철새이동과 보전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인정됐다.
이번 견학은 갯벌유산으로서 10년 일찍 세계유산에 등재된 와덴해 갯벌의 보전·관리현황·활용방안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수많은 지역에 분포된 관리센터를 방문해 앞으로 신안군에 건립될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의 운영관리 방안을 비교 검토해 도입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유산의 선배와 같은 와덴해 갯벌의 방문을 통해 신안갯벌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신안군의 갯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3일 출국해 독일 스피커욱, 와덴해 세계유산센터, 랑에옥, 물티마 센터, 덴마크 미르수에고르드 자연문화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신안갯벌과 같이 갯벌을 주제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갯벌로서 세계유산에 첫 번째로 등재된 지역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최초 등재됐고, 2014년에 확대해 최종적으로 1만1434.03㎢에 달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안군은 와덴해 갯벌의 등재과정을 접하며 신안갯벌만의 독특함을 찾아내어 2007년부터 세계자연유산에 도전을 시작, 2021년에 마침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신안갯벌은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고창, 서천, 보성, 순천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성공했다.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다양성, 국제적인 철새이동과 보전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인정됐다.
이번 견학은 갯벌유산으로서 10년 일찍 세계유산에 등재된 와덴해 갯벌의 보전·관리현황·활용방안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수많은 지역에 분포된 관리센터를 방문해 앞으로 신안군에 건립될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의 운영관리 방안을 비교 검토해 도입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유산의 선배와 같은 와덴해 갯벌의 방문을 통해 신안갯벌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신안군의 갯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