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 28일 영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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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 28일 영택스
2023년 06월 27일(화) 11:41
영택스 공연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재즈 팝을 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는 여행.

광주문화재단(대표 황풍년)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세 번째 무대는 일상을 떠나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2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이며 영택스가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재즈 팝을 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창작곡을 재즈 팝 장르로 편곡해 가벼우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

영택스(Zerotax)는 청년 뮤지션들 성장과 자생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재즈 뮤지션뿐만 아니라 팝과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음악 창작 외에도 지역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보컬&하모니카 박주영, 피아노 김다슬, 베이스 김선별, 드럼 박준모, 일렉기타 최지성 총 5명이 출연해 ‘제주도의 푸른밤’, ‘피아노’, ‘Home’등 11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빛고을시민문화관 관계자는 “매주 마지막 수요일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 속 문화향유를 위해 자유롭게 문화를 누리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라며 “재즈 팝을 타고 공연을 떠나는 이번 컨셉의 공연으로 여름 더위를 훌훌 털어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료 5000원. 관람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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