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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서 떠나는 ‘광양시티투어’
6월1~6일 매일 오후 2시 30분 국가정원 동문 정류장 출발
인서리공원→도립미술관→불고기거리→구봉산 전망대
11월까지 ‘수요일 역사’ ‘금요일 야경’ 색깔있는 시티투어
2023년 05월 25일(목) 11:00
특화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광양 불고기.<광양시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광양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운행한다.

광양시는 6월1~6일 매일 오후 2시 30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광양시티투어 버스가 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에서 출발한 버스는 오후 3시 10분께 광양 인서리공원에 도착하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오후 3시 50분) 등을 거친다.

광양불고기 맛집이 모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구봉산 전망대를 관람한 뒤 오후 7시 40분에 정원박람회장에 돌아와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번 광양시티투어는 문화예술과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 여행으로 구성됐다.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시 제공>
인서리공원은 14채의 한옥을 새로 단장해 만들었다. 카페 ‘Aat’와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등이 들어선 복합 문화공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의 정원’, ‘리처드 케네디:에이시-듀시’,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 다양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해발 473m 구봉산 전망대에서는 광양만을 배경으로 이순신대교, 여수국가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해발 473m 광양 구봉산 전망대.<광양시 제공>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광양시티투어는 전화 예약(061-794-8804~5)하거나 현장 탑승 등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성인 5000원, 군인·경로·학생 4000원, 장애인·미취학 아동 3000원 등의 이용료가 있다. 시설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는 별도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광양시티투어는 ‘수요일 역사코스’와 ‘금요일 야경코스’, 2023 하동 세계차 엑스포(~6월3일) 연계 일정 등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한옥을 재생한 복합 문화공간 인서리공원.<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광지 4곳과 식사 1식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 여행객에게는 단독 자율 여행(월·화·목요일)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누리집 ‘관광안내’의 ‘시티투어’를 참고하면 된다.

광양시티투어는 관광객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여행이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2019년 870명이었던 이용객은 이듬해 164명으로, 80% 넘게 급감했지만 최근 일상 회복에 맞춰 수요를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광양시티투어 이용객은 437명으로, 전년(142명)의 3배 수준으로 뛰었다.

지난해 5~11월 광양시티투어 탑승자 97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티투어와 해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각각 4.5점으로 높았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6월 첫날부터 엿새간 운영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광양시티투어는 짧은 시간에 광양의 핵심 관광지와 먹거리를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