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폐막’ 함평나비축제장 21일까지 무료 개방
나비곤충 전시관 등 연장 운영
![]() 나비 대축제가 열린 함평엑스포공원 야경. <함평군 제공> |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7일 막을 내린 가운데 나비대축제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이 무료로 개방된다.
함평군은 나비축제를 관람하지 못한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황금박쥐관을 제외한 함평엑스포공원 주요 전시관을 오는 2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비축제 폐막 후 일부 시설물은 철거했으나, 공원 내에 조성한 초화류와 포토존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친환경농업관 등 주요 전시관을 비롯해 축제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던 나비·곤충표본전시관도 연장 운영한다.
형형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야간 경관도 매일 밤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자창에 위치한 함평자동차극장에서는 매주(월요일 휴관) 신작 영화를 개봉한다.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란 주제로 개최한 올해 축제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로, 총 15만375명의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입장료 판매액은 약 5억8500만원을 기록했고,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66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과 음식점 매출은 3억8000여 만원, 부스 임대료 수익은 3000만원 등을 기록하며 총 4억여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최근 금값 상승으로 입소문을 탄 ‘황금박쥐상’은 올해 나비축제의 최대 스타로 떠올랐다. 순금 162㎏과 은 281㎏으로 제작한 황금박쥐상을 보기 위해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비대축제 종료 후에도 축제장 개방을 요구하는 군민과 관광객이 많아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함평군은 나비축제를 관람하지 못한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황금박쥐관을 제외한 함평엑스포공원 주요 전시관을 오는 2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비축제 폐막 후 일부 시설물은 철거했으나, 공원 내에 조성한 초화류와 포토존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형형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야간 경관도 매일 밤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자창에 위치한 함평자동차극장에서는 매주(월요일 휴관) 신작 영화를 개봉한다.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란 주제로 개최한 올해 축제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로, 총 15만375명의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금값 상승으로 입소문을 탄 ‘황금박쥐상’은 올해 나비축제의 최대 스타로 떠올랐다. 순금 162㎏과 은 281㎏으로 제작한 황금박쥐상을 보기 위해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비대축제 종료 후에도 축제장 개방을 요구하는 군민과 관광객이 많아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