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전망대·우수영 관광지·두륜미로파크 17일부터 무료 개방
해남군, 조례 개정
![]() 17일부터 해남 주요 관광지 3곳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스카이워크 전경.<해남군 제공> |
해남 땅끝전망대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해남 관광지 3곳이 17일부터 무료 개방된다.
이날부터 3개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와 인조 잔디구장 사용료가 무료로 전환한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우수영 관광지와 두륜도립공원에 있는 인조 잔디구장은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조례에 따라 무료 이용자가 대부분이어서 전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해남군은 관광시설 무료 개방 및 인조 잔디구장 사용료 무료에 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땅끝전망대는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 시설로 건립됐다.
우수영 관광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잇고자 조성됐다.
두륜미로파크는 1만3000여 주의 나무들로 만든 미로가 대표적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땅끝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설이용객의 편의,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무료로 전환되는 관광시설에 대하여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장소로 활용되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이날부터 3개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와 인조 잔디구장 사용료가 무료로 전환한다.
![]() 17일부터 두륜미로파크 등 해남 주요 관광지 3곳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해남군 제공> |
![]() 17일부터 해남 주요 관광지 3곳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땅끝전망대 전경.<해남군 제공> |
우수영 관광지와 두륜도립공원에 있는 인조 잔디구장은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조례에 따라 무료 이용자가 대부분이어서 전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 해남군은 관광시설 무료 개방 및 인조 잔디구장 사용료 무료에 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우수영 관광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잇고자 조성됐다.
두륜미로파크는 1만3000여 주의 나무들로 만든 미로가 대표적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땅끝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설이용객의 편의,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무료로 전환되는 관광시설에 대하여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장소로 활용되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