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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품 안전성 검사
11일까지 200여 품목 검사
2023년 01월 08일(일) 18:50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도라지, 굴비, 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

또 명절 전 제수·선물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중금속 ▲과일류·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 등이다.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서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계절별·시기별 시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