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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 전 광주육상연맹 회장 “광주체육 새로운 도약과 혁신 이끌겠다”
광주체육회장 출마 선언
2022년 11월 29일(화) 18:40
“체육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체육인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박찬모(62·사진) 전 광주시육상연맹 회장이 29일 광주시체육회관에서 광주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체육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체육인들의 기대를 안고 출범한 민선 1,2기 체육회는 방향을 잃고 이렇다할 성과없이 위상이 곤두박질했다”며 “민선 3기는 유명무실한 체육회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뼈를 깎는 자성과 개혁,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의 시작은 우리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박 전 회장은 이어 “광주체육은 도덕성, 참신성,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훌륭한 리더를 발굴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면서 “제가 광주체육 중흥을 이끌 준비된 일꾼, 강력한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균형있게 상생하는 광주체육, 체육인의 권익 신장과 광주체육의 위상제고를 통해 위기에 처한 광주체육을 다시 올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회장은 “현재 광주체육은 인프라가 빈약하다면서 세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광주종합실내체육관(스포츠센터) 건립과 광주천, 영산강천 수변공간에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체육단체 전무이사 활동비 연차별 증대, 은퇴선수의 체육지도자 전환 지원 등 복지 정책도 제시했다.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인재 장학기금 확보, 운동부 창단학교 장기적 지원방안 마련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시민 1인 1종목 확대, 전문체육·생활체육을 아우른 광주체육대회 대축전 개최 등 생활체육 공약도 소개했다. 체육행정 선진화 부문에서는 예측가능한 행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체육행정, 보조금 집행만하는 소극적 행정 탈피 등 정책을 내세웠다.

그는 최근 진행된 후보군 4자 단일화와 관련, “뜻을 같이하는 후보들에게 다시 한 번 단일화를 제안한다”며 “단일화 방안은 체육계 원로들이 4명의 후보 가운데 적합한 인물을 지목하는 방안이 있다. 단일화가 무산되더라도 체육회장 선거에서 반드시 완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회장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대에서 공학석사·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주)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회장을 맡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