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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산처럼 달빛 아래 걸어요”
30일~10월9일 ‘고산야행’ 보길도 세연장 무료 개방…풍류공연·미식회 등 다채
2022년 09월 29일(목) 18:20
완도군이 30일부터 10월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야간조명이 밝혀진 세연정 내 동백숲. <완도군 제공>
가을밤 완도 보길도에서 고산야행과 풍류공연, 미식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완도군은 30일부터 10월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보길도 세연정에서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산 야행(孤山 夜行)’과 ‘풍류 문화 공연’, ‘보길도 미식회’, ‘보길도 윤스테이’ 등이 진행된다.

세연정은 고산 윤선도 선생이 조성한 조선시대 대표 정원인 부용동에 자리하고 있다. ‘세연’이란 주변 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해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기간 중 보길도 세연정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고산 야행’은 오후 6시부터 밤10시까지 야간조명이 밝혀지면 고즈넉한 세연정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백숲에는 포토 존도 마련했다.

10월8일에는 세연정에서 거문고, 대금, 아쟁 장구 등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기타, 색소폰, 중학생 밴드공연 등도 곁들여진다.

‘보길 미식회’는 보길도 주민자치위원회가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해 전복 해산물 떡볶이, 탕수육, 김밥 등을 선보인다.

‘보길도 윤스테이’는 블로거를 활용해 고산야행, 미식회 등을 SNS에 소개하고 행사 프로그램과 보길도도 홍보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길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관광청(세연정 매표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playislandwando), 인스타그램(@play_island_wa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