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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청렴교육 신청 줄잇는다
21일부터 하반기 교육 과정 돌입
9월 기준 지난해 2배 1289명 수료
하반기 3개 과정 600명 모집 마감
2022년 09월 28일(수) 18:05
다산청렴교육 참가자들이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원을 찾아 현장교육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운영 중인 다산청렴교육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청렴인재 양성의 요람’ 강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청렴교육은 공직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1일부터 ‘2022년 하반기 다산청렴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올 12월까지 매주 150명의 공직자들이 2박3일의 일정으로 다산청렴교육을 찾을 예정이다.

다산청렴교육은 올 9월 기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89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1500여명의 공직자가 교육을 받기 위해 강진을 찾을 예정이다.

강진군다산박물관이 운영하는 공직자 청렴교육은 위대한 스승 ‘다산’ 정약용이 남긴 흔적을 따라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우는 현장형 교육으로 인기가 높다. 벌써 하반기 3개 과정, 모집인원 600명이 일찍 마감됐다.

특히 ‘5060 사색의 길 청렴교육’ 과정은 60명 모집에 287명이 신청하며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군은 수요를 반영해 교육 횟수를 1회 추가 개설해 최종 128명을 선정했다.

다산청렴교육의 인기와 관련 개인적으로 방문했다가 단체방문으로 이어지는 등 입소문을 타고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남도 끝자락 강진이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만들어 가는 대표적 청렴교육 기관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온 군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전국 공직자들이 교육을 통해 강진을 새롭게 발견하고 관광을 하기 위해 다시 찾아 오는 만큼 강진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 직원이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 운영을 시작해 꾸준히 교육인원을 늘려왔다. 다산의 청렴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힐링을 한데 엮어 차별화된 교육으로 강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강사료를 제외한 교육비 수입 전액은 체험료, 식당, 푸소농가, 농산물 판매 등 모두 군민에게 환원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