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광주전남교구, 21일 법인절 앞두고 특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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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광주전남교구, 21일 법인절 앞두고 특별기도
2022년 08월 12일(금) 04:00
오는 21일은 원불교의 주요 경절인 법인절이다. 소태산대종사가 대각을 이훈 후 표준제자 9인과 함께 창생을 구원할 서원을 세우고 기도를 해 법계의 인증을 받았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당시 소태산 대종사는 전일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모든 사람이 정신이 물질에 끌리지 안니하고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천지에 기도했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교구장 이장훈)에서는 오는 21일 법인절을 맞아 각 교당별로 코로나 19질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희생 영령 합동특별천도재 및 해원·상생·평화를 위한 특별 기도를 준비했다.

광주전남교구는 이번 합동 특별천도재를 광주전남교구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교당에서 함께 진행하며 천도재 헌공금을 모아 우크라이나 이재민을 돕기로 했다.

한편 백산 이장훈 교구장은 “ 100여년 전 원불교를 창시한 우리 선진님들은 창생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서원했다. 우리도 현재 세상의 큰 고통인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아픔을 함께 하고 창생을 위하고자 했던 소태산 대종사님의 뜻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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