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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도1호선독립영화제 18~21일 개최
개최멀리뛰기·도움닫기·장애물 넘기
개막작 강희진 감독 ‘May*JEJU*Day’ 등 상영
2022년 08월 09일(화) 21:10
‘순자와 이슬이’ 스틸컷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작품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한 영화 등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제 9회 목포 국도1호선독립영화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목포해양대학교와 시네마라운지MM, 만호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영화제는 전남 유일의 독립영화제로 지난 2014년 독립·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과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었다.

이번 영화제는 “파도로 멀리, 바다로 깊이”라는 슬로건으로 영화로 장애물 넘고, 멀리 뛰어도 보고, 서로의 도움 받아 높이 뛰기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작은 강희진 감독의 ‘May*JEJU*Day’, 고양이 감독의 ‘쓰레기 봉투 안으로 들어가세요’, 김수로 감독의 ‘8x6’, 김윤지 감독의 ‘순자와 이슬이’ 4편이며, 장·단편 독립영화를 4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한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멀리뛰기’와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선을 담은 ‘장애물넘기’, 처음 영화제에 출품하는 감독의 작품들이 모인 ‘도움닫기’, 서울 외 지역에서 만든 로컬 영화 중심의 ‘높이뛰기’로 구성됐다.

멀리뛰기 섹션에서는 양주영 감독의 ‘김정은 아저씨께’와 한동균 감독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박세암 감독의 ‘마음 속에 남는 사람’, 김상규 감독의 ‘스웰링’, 유최늘샘 감독의 ‘우도마을다이어리’, 라정인 감독의 ‘영숙’을 선보인다.

도움닫기 섹션에서는 김민주 감독 작 ‘데드엔드’, 김해리 감독의 ‘벌레(Bug)’ 등 7개 작품을 높이뛰기 섹션에서는 이승재 감독의 ‘그렇습니까?오카피입니다’와 이유진 감독의 ‘나들이’ 등 8개 작품을 선보인다.

장애물 넘기 섹션에서는 한제이 감독의 ‘1+1’ 등 19개 작품을 상영한다. 폐막작은 배세정 감독의 ‘엄마는 영화감독’이다.

영화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갖고 사흘 간의 일정에 들어가며 21일 오후 6시 30분 폐막식을 갖는다.

GV(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됐으며 제로 웨이스트 부스, 굿즈샵 등을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 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nr1iff)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