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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 달팽이 쉼터, 마을학교 됐다
공예·독서 지도 등 주민·초등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2년 07월 28일(목) 18:30
담양군 창평면 달팽이 쉼터가 최근 진행한 ‘꿈꾸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담양군 제공>
오랫동안 닫혀있던 창평 달팽이 쉼터가 최근 문을 열고 마을주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하면서 슬로마을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담양군 창평면 달팽이 쉼터가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민들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예인문학 교실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니어 세대는 전통 채반짜기 기술을 전수하고 주니어 세대는 스마트폰 사용법과 네일아트 기술을 알려주며 세대 간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으로 공예체험과 전통놀이문화를 진행하고, 동화책을 기증받아 아이들의 독서 지도와 책 놀이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마을학교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방과 후에 아이들이 갈 곳이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마을학교를 운영해 줘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꿈꾸는 마을학교의 김미선 대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민이 문화예술 향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슬로시티 군 전역화에 따라 방문자센터와 달팽이쉼터를 재정비하고 사용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