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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간척지에 대규모 스마트 팜 조성
군. 에너지기업들과 ‘블루에너지 팜’ 협약…삼산 간척지 일대 1조5000억 투입
2022년 07월 28일(목) 18:20
장흥 간척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유리온실 등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대규모 스마트 팜이 조성된다.

장흥군은 최근 SK에코플랜트 이왕재 BU대표, 현대일렉트릭 박상훈 BU대표, 교보악사 오주석 BU대표, 하이퓨얼셀 이형영 대표, 블루에너지팜 신현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블루에너지 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기관은 장흥군 관산읍 삼산 간척지 일대에 1조5000억원을 들여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대규모 유리 온실을 갖춘 블루에너지 팜을 조성하기로 했다.

블루에너지 팜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팜(지능화 농업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나오는 전기, 열, 이산화탄소를 온실 운영에 활용,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6차 산업 기반 확보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의 단지화, 규모화로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과 참여 기업들은 대규모 단지 조성과 전문적인 기술결합을 위해 대기업 민간투자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토지매입(임대), 환경영향평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업 6차 산업의 집약체인 신재생에너지 블루에너지 팜 조성을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군 인구 늘리기 등 여러 가지 긍적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장흥군과 투자기업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