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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빈집 실태 전수조사 맞춤형 정비
2022년 06월 17일(금) 02:00
군산시가 장기간 방치돼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빈집을 모두 조사한 뒤 상태와 용도에 맞게 재활용하기로 했다.

군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도시 전역의 빈집을 유형별로 정리한 후 안전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8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한 뒤 이를 바탕으로 내년 2월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을 활용한 주거지 재생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실태조사는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이 없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을 추출한 뒤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 등급산정조사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후 주택의 관리현황과 건물 안전상태 등을 따지고 빈집 소유자나 이해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쳐 등급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도 및 불량상태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한 뒤 붕괴 위험이 있는 3, 4등급 빈집에 대한 연차별 정비 및 관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2000여동을 정비했으며, 올해도 5억2900만원을 투입해 140여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