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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강기정 당선인,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김지사, 이희호 여사 3주기 추모사
2022년 06월 12일(일) 19:20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자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함께 지난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민선 8기 상생협력을 다짐한 김 지사와 강 당선인이 첫 공식 동반 일정으로 문 전 대통령을 찾은 것이다. 이날 오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함께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 텃밭에서 고추, 유채 등을 가꾸며 건강한 모습이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 일행은 이날 담양 대나무로 만들어진 평상에 앉아 함께 근무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정담을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서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온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이 사시공부에 매진한 해남 등 전남도를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고 이희호 여사 3주기를 맞아 추모사를 내고 “여사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도민에게 힘이 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여사는 여성운동의 선각자이자 민주화 운동의 등불이었다”며 “숱한 고난과 역경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여사를 200만 도민과 함께 추모한다”고 덧붙였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