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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 황백화 피해 4억원 지원
2393㏊에 527어가 피해
다시마 139어가 1억6000만원
2022년 04월 28일(목) 18:50
해남군청
해남군이 김 황백화와 다시마 녹음 피해를 본 관내 해조류 양식 어민 복구지원에 나섰다.

황백화 현상은 김 엽체가 검붉은색에서 황백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수온이 정체되고 영양염이 부족할 때 생긴다.

해남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어업재해 대책심의위원회 결과, 이상조류로 어업재해 피해를 입은 해남군 해조류 양식 653어가에 대해 4억 711만5000원의 피해복구비 지급이 확정됐다

또 피해어가가 사용 중인 영어자금은 피해율에 따라 최장 2년까지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남군 지역 해조류 양식어장 피해규모는 김 황백화 피해 527어가에서 2393㏊ 면적, 4만 7871책에 복구액은 4억 7871만원이다.

다시마 녹음 피해는 139어가(김양식 13어가 중복)에서 210㏊, 8420줄로 복구액은 1억684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남군은 어업재해와 별개로 군 예비비 30억을 자체 편성해 수협과 함께 황백화 피해 물김 폐기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황백화 피해 물김 폐기처리 어선임차료 2억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황백화 피해 발생후 해남군에서는 어업재해 피해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전남도와 해수부에 어업재해를 건의했으며, 지난 22일 해수부에서 이상조류로 어업재해로 인정되면서 피해복구비 금액 지급이 확정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황백화 피해와 관련된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최대한 빨리 재해복구비가 어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