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끝났어도 신차 할인 계속된다
  전체메뉴
설 끝났어도 신차 할인 계속된다
기아 ‘탄소제로 캠페인’·소상공인 0~6개월 무이자 할부
현대차, 아이오닉5 계약자 넥쏘로 바꾸면 100만원 할인
르노 삼성 385만원 혜택·한국GM 쉐보레 타호 론칭 행사
2022년 02월 07일(월) 18:50
기아의 The 2022 레이
설 명절이 지났음에도 국내 완성차업계가 이달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놓았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지난달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각종 프로모션으로 실적 반등의 기회를 노리는 분위기다.

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우선 기아는 ‘탄소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10년 이상 경과 노후차를 폐차한 후 신차(EV)를 출고하거나, 봉고 LPG를 구입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M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저 1.5%(12개월), 최장 60개월(2.9%) 할부 등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구매지원 프로그램으로 레이 1.0 가솔린 밴과 봉고 디젤·LPG를 구매하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게 0~6개월 0.0% 할부를 지원한다. 스팅어를 구매하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게는 주유비 최대 3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닝·레이를 구매할 경우에는 구매 후 첫 1년간 이자만 지불해도 되는 할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시장 방문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기아 전시장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LG R9 로봇청소기(1명)와 컨티뉴 상품권 50만원권(5명), 동구밭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100명), GS25 3000원 상품권(100% 당첨), 기아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권(3000명) 등을 증정한다.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벨로스터N과 아반떼N, G90 등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를 계약한 후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는 100만원을 할인하고, 아반떼·쏘나타·코나·투싼의 HEV 모델을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외제차·제네시스를 보유하거나 렌트, 리스로 이용하다 G70, GV70, GV60, G80, GV80, G80 EV, G90 등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하고, 현대차 ‘운전결심’ 앱으로 연수를 마치고 전용카드로 아반떼, 아반떼HEV, 아반떼N, 아이오닉5, 코나, 코나HEV, 코나N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20만원을 돌려준다.

쌍용차는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소비자가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면 30만원, 코란도와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지원해준다.

15년 경과 차량 보유자가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올 뉴 렉스턴은 90만원,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3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쌍용차 차종별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이달 구매자에게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인 딥 컨트롤 패키지 무상 장착,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이달 전기차 르노 조에는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 맞이 100만원의 특별 가격 할인과 함께,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추가 할인과 선불 충전카드 50만원아 제공된다. 공무원·교직원·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는 50만원 특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이달 385만원의 통 큰 혜택을 준다. 이달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구매하면 각종 세금을 지원하기 위해 7% 할인(33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를 무상 제공한다. 종교단체나 학교·학원, 식음업종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6개월간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포함한 최대 66개월의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QM6 GDe 프리미에르 150만원, RE 시그니처 130만원, LE 시그니처 1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QM6 LPe는 프리미에르 50만원, RE·LE 시그니처는 각각 30만원, 2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트위지는 50만원의 현금 할인과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GM은 쉐보레 타호 한국 공식 론칭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타호 론칭 이벤트’에 응모하고 쉐보레 온라인 숍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아난티 남해 숙박 패키지를 제공하고, 30명에게는 GS칼텍스 3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에 더해 말리부는 선수율 10%의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로 구매할 경우 트레일블레이저는 50만원, 말리부는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매각 소비자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를 구입하면 20만원 할인과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말리부와 트레일블레이저는 30만원 할인과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