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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수요자 맞춤 지역개발·사회 공헌으로 ‘행복 전남’ 견인
경영지표 개선, 2020년 당기순익 559억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여수 죽림지구 등 주거·지역개발 순항
태양광 ‘도민 발전소’·풍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앞장
2022년 01월 28일(금) 12:00
올해 창사 18주년을 맞이한 전남개발공사가 수요자 맞춤형 지역개발사업과 안정적인 경영지표, 지역사회 공헌을 바탕으로 전남도민의 든든한 벗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전남개발공사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경영 지표를 뚜렷하게 개선하면서 우량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풍력·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앞장서면서 지역의 미래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민선 7기 뚜렷한 경영지표 개선 = 27일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남도 유일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의 경영지표는 민선 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 매년 향상되고 있다. 2018년 당시만 해도 높은 부채비율과 열악한 사업조건 등의 이유로 경영평가 하위 등급은 물론 지속적인 흑자 기조유지가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낸 정치인 출신 김철신 사장 취임 이후 불요불급한 관광사업장 매각, 조직슬림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개발 및 분양전략의 고도화를 통한 사업수지 개선 등 자구노력에 힘썼다. 그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 지표가 뚜렷하게 향상됐다.

공사의 당기순이익은 2018년 142억원, 2019년 337억원, 2020년에는 559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기업 재정 건전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2018년말 5173억원으로 94%에 달하였으나, 2020년말에는 882억원이 감소된 4351억원 66.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스마일 전남, 스마트 전남개발공사’라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며 사업과 조직 운영 방향을 정비했다. 수익성과 개발 위주의 사업방향을 전남도민과 지역 공동체 이익 중심으로 무게를 옮겼다. 전남도의 새천년 비전인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도민이 바라는 지역균형개발, 스마트한 조직문화, 도민이 행복한 사회적 가치라는 4대 전략방향과 세부 과제를 도출하여 명확한 목표 설정과 전략실행력을 높였다.

풍력 등 전남의 비교 우위 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추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과 전남도 블루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지역산업기반 확충과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에도 앞장섰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받아 2019년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 그리고 2020년에는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전국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남개발공사 전경.
◇지역개발사업·도민 주거복지 실현 앞장 = 주력사업인 지역개발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대규모 택지나 산업단지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규모로 개발 방향의 무게가 옮겨졌다. 기존 사업은 차질 없는 공정진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개발사업은 각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별 현안사항과 연계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1단계 구간인 73만9000㎡가 준공됐다. 현재 3000세대가 입주해 도청이전 신도시로서 면모를 갖췄다. 잔여단계 또한 공동주택부지 10개 블럭, 주상복합 5개 블럭이 모두 분양이 완료돼 5800세대 아파트 분양을 진행 중이다. 최근 분양 완료된 오룡 2단계 대우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최고 68.15대1, 평균 15.08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명품신도시 오룡지구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룡지구는 2024년 준공목표로 잔여 공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 소라면에 진행 중인 죽림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친환경·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25% 공정률을 보인다. 지난해 공동주택 전체 6개 블록 중 4개 블록이 우선 분양완료됐고 나머지 2개 블록 또한 연내 분양 예정이다.

◇풍부한 자원활용 신재생에너지 역량 집중 = 전남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미래먹을거리 사업으로 평가받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로 공사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경영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국가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추기 위한 행보다.

태양광 분야에서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도민발전소를 건립 중이다.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 유휴 부지에 500㎾ 규모의 제1호 도민발전소를 설치, 2020년 12월 상업운전을 개시했고, 나주 소재의 옛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부지에 제2호 도민발소를 설치하려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렇게 설치한 도민발전소는 발전수익의 50%를 전남도 인재육성기금에 기탁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영광·신안 해상지역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 국가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은 지난 7월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수행역량 제고를 위해 영광 약수에 4.3㎿ 규모의 전남도 최초 해상풍력 시범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인허가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