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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형 ESG 농업’ 추진 박차
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신설
“탄소중립 선도에 역량 집중”
2022년 01월 10일(월) 18:30
해남군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윤리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새해 기후변화대응지원단을 신설하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의 차질없는 지원과 농업분야 ESG 경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설된 기후변화대응지원단에서는 지난해 해남군으로 유치가 확정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통합이전 지원,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남형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해 우리나라 대표 농군인 해남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분야 미래 전략을 강구하게 된다.

전략의 일환으로 연초부터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업 홍보 및 교육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 해남 유치가 확정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사업비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삼산면 일원 3㏊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전남도 과수연구소가 통합 이전하게 되며, 해남군에서도 고구마 연구센터와 기후변화 대응 농식품연구센터 등 연계·후방시설을 구축,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거점으로 활용해 민선7기 ESG 윤리경영을 완성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헤남군수는 “친환경과 사회적책임, 윤리경영을 아우르며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을 행정의 영역으로 확장해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면서 “땅끝해남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신년계획을 밝혔다.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남형 ESG 경영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군은 차질없는 설립과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명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명경영 철학을 담은 ESG 윤리경영은 민선7기 군정 성과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지원단뿐만 아니라 분야별 해남형 ESG 경영 과제를 발굴하고 군민 공감대 위에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역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