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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첫 하이브리드 모델 ‘르반떼 GT’ 선보여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 MC20도
2021년 11월 29일(월) 17:25
마세라티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왼쪽)와 MC20 모델.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선정된 ‘MC20’와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지난 25일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MC20 모델을 공개했다. 최대토크 73.4㎏.m, 제로백 2.9초, 최고속도 325㎞/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네튜노(Nettuno) 엔진이 장착됐다. 마세라티 자체 기술로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엔진으로, 전량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에서 만들어지는 V6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MC20의 공기역학을 담은 설계는 스타일을 고려한 상부와 기술적인 하부로 나뉘고, 검정색과 카본 파이버로 구성됐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1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에 선정된 MC20의 가격은 3억900만원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이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중량이 동급 6기통 엔진보다 가볍고, 전면에 탑재된 엔진과 후면에 탑재된 배터리로 중량 배분을 향상시키면서도 적재 용량은 그대로 유지한 게 특징이다.

최고출력 330마력과 2250rpm에서 발현되는 45.9㎏.m토크 등 ‘올 휠 드라이브’ 구동방식으로, 최고속도 245㎞/h, 제로백 6초, ℓ당 마력(비출력) 165ps/l의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WLTP 사이클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20~243g/㎞까지 줄이고 350마력 V6버전에 비해 연비를 18% 이상 절약하면서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르반떼 GT하이브리드 가격은 1억1800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