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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로페이’ 가맹점 5만개 돌파…반년 새 2만개↑
2021년 07월 15일(목) 21:20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소상공인으로부터 ‘0%대’ 결제 수수료를 받는 간편 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가맹점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올 들어 2만개 늘었다.

15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현재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광주 1만5765개·전남 3만9531개 등 5만5296개로 집계됐다.

제로페이가 출시된 지난 2018년 12월 이후 광주·전남 가맹점이 5만개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지역 가맹점은 3만5693개(광주 1만4개·전남 2만5689개)로, 6개월 새 1만9603개(54.9%) 증가했다.

이달 현재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은 100만개를 돌파했다.

광주는 전체 가맹점의 1.6%, 전남은 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증가율(54.9%)은 전국 평균(37.2%)을 웃돌았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가 아예 발생하지 않거나 매우 적다.

가맹점 가운데 연 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 가맹점을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23만7000여개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생활 및 교육업 약 18만개, 편의점 및 마트 약 10만개 순이다.

제로페이는 별도의 앱 없이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 또는 간편결제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큐알(QR)코드를 찍으면 결제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제로페이 월평균 결제액은 약 18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약 7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최정옥 간편결제진흥원 전략사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결제 방식이 선호되면서 실물 결제 수단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는 제로페이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