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봉사동아리 “농촌집 고쳐주기 전공 살려 힘 보태 뿌듯해요”
실내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About ID’,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위해 10년째 재능기부
지역사회 공헌활동하며 현장체험학습 등 값진 경험 얻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위해 10년째 재능기부
지역사회 공헌활동하며 현장체험학습 등 값진 경험 얻어
![]() 이선재(오른쪽에서 두번째) 광주여대 총장이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수리 대상 농촌 집의 주인으로부터 희망사항을 듣고 있다. <광주여대 제공> |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실내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About ID’는 오는 30일까지 장흥군 우산마을 일대에서 마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총 ‘2021 농촌집 고쳐주기 대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하고 사)다솜둥지복지재단과 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해, 실내디자인학과(지도교수 김홍배) 봉사동아리 전공학생들(25명)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이뤄졌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 1주일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장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 기간 중 지난 28일에 정종순 장흥군수와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실내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About ID’는 지난 10년 동안 농가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About ID’ 회장 박수민(3학년) 학생은 “도배부터 장판까지 다양하게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날 정도로 뿌듯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실내디자인학과 김홍배 교수는 “매년 이뤄지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단순 봉사참여를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공 재능기부이며 현장체험학습의 유용한 기회”라면서 “봉사하러 왔지만 더 많은 것을 얻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하고 사)다솜둥지복지재단과 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해, 실내디자인학과(지도교수 김홍배) 봉사동아리 전공학생들(25명)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이뤄졌다.
봉사 기간 중 지난 28일에 정종순 장흥군수와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실내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About ID’는 지난 10년 동안 농가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About ID’ 회장 박수민(3학년) 학생은 “도배부터 장판까지 다양하게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날 정도로 뿌듯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