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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피아골·문수골 등 오지 수돗물 공급
2025년까지 243억원 투입
2021년 02월 25일(목) 00:00
구례군은 오는 2025년까지 243억원을 투입해 피아골·문수골 등 산골 오지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토지 지방상수도 2단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토지면 문수, 송정, 외곡, 내서, 내동리 10개 마을 620여 세대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피아골 계곡과 문수골 계곡 주변의 오지 마을이다.

해당 지역은 급수원이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과 개인 관정을 이용, 가뭄철과 혹한기 동결에 따른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이다.

구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도에 해당 지역을 반영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고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5년간 2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에 본 사업을 착수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 연장은 56.9㎞로, 가압펌프장 21개소와 배수지 3개소도 설치된다.

구례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3%이며, 오는 2035년 9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상수도 공급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수돗물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