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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복합문화관 건립
198억 투입 2023년 완공…영산강유역 고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도
2021년 02월 07일(일) 21:15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올해는 디지털복합문화관 건립을 착수하고 영산강유역 고분 디지털 아카이브 및 실감형 디지털 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주박물관은 최근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박물관은 종합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민 문화수요충족을 위해 디지털복합문화관 건립에 착수한다. 총 사업비 198억원 규모의 디지털복합문화관 건립은 2023년까지 진행되며 스마트 어린이박물관과 다목적 공연장, 미래형 수장고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디지털체험과 문화공연 등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유역 고분문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아카이브 및 실감형 디지털 체험관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AR, VR, 프로젝션 맵핑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적용,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전시를 입체적으로 감상하게 하자는 취지다.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을 주요 테마로 한 기획 특별전도 마련했다. 상반기에 ‘마한의 부엌’ 전시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금은보다 귀한 옥玉’ 전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지하 제2전시실은 고고학자, 소장품운영자, 보존과학자, 교육사 등 학예연구사의 직업체험 공간으로 꾸며 박물관에 담긴 소소한 이야기까지 함께 나눈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 상설전시 질적 향상을 위한 소장품 확보 및 관리에도 나선다. 국가귀속문화재를 인수, 등록하는 한편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 보존과학적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기관의 거점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