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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발행부수 3만5000부
유료부수 3만…광주·전남·북 1위
한국ABC협회 공개, 2·3위와 1만부 이상 차이
2021년 01월 26일(화) 19:15
올해로 창사 69년을 맞은 광주일보가 광주와 전남·북 지역 일간지 중 발행부수와 유료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일간지의 유료부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광주일보 유료부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일보의 유료부수는 지역 일간지 2위보다 1만부 이상이 많고, 발행부수도 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만부를 넘어선 3만5000부에 이르고 있다. 또 발행부수 중 유료부수 비율을 따지는 유료율은 81.36%에 달해 전국 일간 신문사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ABC협회가 공개한 ‘2020년도(2019년도분) 전국 일간지 발행·유료부수 인증결과’에 따르면 광주일보의 2019년도 발행부수는 3만4892부, 유료부수는 2만8389부를 기록했다.

이는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 중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발행부수를 3만부 이상 기록한 신문은 광주일보가 유일했고, 광주·전남지역 2위 신문과의 발행부수 격차도 1만부 이상이었다. 유료부수의 경우도 2위와의 격차는 1만부 이상 차이가 났다.

한편, 한국 ABC협회는 지난해 일간신문 163개사(전국 일간지 27개사, 지역 일간지 107개사, 경제지 16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소년지 2개사, 무료일간지 1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에 대해 조사를 했다.

조성겸 ABC협회인증위원은 “한국ABC협회 2020년도 부수조사결과 유료부수는 2.1%포인트 감소한데 비해 발행부수는 5.6%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히고 “발행부수의 감소폭이 유료부수 감소폭보다 크게 나타난 것은 신문사들이 유료부수 위주의 판매 전략으로 전환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