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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생태복원 등 5대 선도정책 본격화
전문가·시민 ‘민관공동위’ 출범
개방·협치 통해 추진 동력 확보
지역사회 통합·갈등 조정 수행
2020년 10월 20일(화) 00:00
나주시가 ‘민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영산강 생태복원 등 5대 선도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영산강과 나주 원도심 전경. <나주시 제공>
‘호남의 중심도시 재도약’을 선언한 나주시가 ‘5대 선도 정책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을 망라한 정책 컨트롤타워를 구성한다.

나주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선도 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개방적 정책 협치 기구인 ‘민관공동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5대 선도 정책과제는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비전으로, 나주시가 지역 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을 위주로 발굴했다.

정책 프로젝트는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슬로시티 인증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 및 산포 비상활주로 지정 해지 ▲광주~나주(목포) 간 광역도시철도망 구축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 ▲마한사 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등 5대 정책, 15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민관 공동위원회’는 선도정책과제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각 과제별 학계 전문가, 연구원, 대학 전)총장 및 교수,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총망라한 저명인사 5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세부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민관 공동위원회를 주축으로 정책고문단, 분과위원회, 정책추진단으로 각각 나뉘어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개방적 정책 협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영산강 생태종합계획,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구축, 마한사 복원 등 은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나주시는 위원회 사전 구성을 통해 상임위원장에 강인규 나주시장과 장희천 광주대학교 명예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10인 공동위원장은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 최송춘 목포환경련 공동의장, 채정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 서재철 녹색연합 상근전문위원, 서왕진 (재)서울연구원장, 양복완 전남대 초빙교수, 정재수 호남대 초빙교수,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박중환 전 국립나주박물관장이 맡는다.

선도정책 추진 자문과 갈등 조정 역할을 수행할 ‘정책고문단’은 분야별로 전문가 32명을 위촉했다.

강인규 시장은 “선도정책과제는 개방과 통합, 도약과 행복의 나주시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민관공동위원회 출범을 통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정책과제들이 하나하나 꽃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