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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항·세계박람회장 거점 해양관광 메카 만들어야”
“항만공사 국감서 적극 제기할 것”
2020년 10월 19일(월) 00:00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갑)이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항만 재개발 사업 등을 통해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주 의원에 따르면 여수·광양 항만공사 출범(2011년) 이후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여수에 있는 구 삼일항과 여수항에서 전체 매출액의 34%인 2890억원을 벌어 들였지만 실질 투자액은 전체의 9%인 204억원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그동안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중심의 투자만 펼쳐오면서 여수항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주 의원은 여수가 남해안 관광의 거점 도시로 자리를 확실히 잡은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투입과 민간 투자를 끌여들여 여수항은 물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해양 관광의 메카로 만드는 대규모 항만 재개발 프로젝트를 띄워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여천의 삼일항이 지난 1986년 광양항에 편입된 상황인 만큼 여수항과 광양항을 통합, 평택·당진항처럼 여수·광양항으로 항만 명칭을 변경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광양 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국감에서 적극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여수항과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해양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는 새로운 그랜드 비전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