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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백세미’ 인기몰이…전국 백화점 판매망 확대
올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롯데·갤러리아백화점 등 입점 기획행사
2020년 09월 02일(수) 17:12
유근기 곡성군수가 광주신세계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유기농 ‘백세미’를 들어보이고 있다. <곡성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구입한 쌀로 유명세를 탄 ‘백세미’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곡성군이 전국 유명백화점으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현재 백세미는 전국 신세계백화점 13곳 가운데 광주 등 9곳에서 유통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AK플라자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도 백세미 유통을 앞두고 기획행사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

출시 4년째를 맞는 백세미는 매년 완판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유기농 특화미다. 그동안 국회의장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고, 올해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섬진강과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곡성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되는 백세미는 건강과 맛이 강점이다.

향이 뛰어난 골든퀸 3호 품종이기 때문에 백세미로 지은 밥으로 식사를 하면 구수한 누룽지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덕분에 다소 비싼 가격에도 프리미엄과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백세미는 올해 초 설을 맞아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구입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곡성군과 석곡농협은 공동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100세 어르신들에게 백세미와 토란세트를 선물했다.

석곡농협은 지난해 일본관광 불매운동의 하나로 일본 여행을 취소한 사람들에게 백세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곡성군과 석곡농협은 백세미를 전국 으뜸 쌀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물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국의 소비자들이 백세미의 쌀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와 품질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