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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남음악창작소’ 예술·관광 접목 프로그램 ‘눈길 끄네’
나만의 음반만들기 체험 등 인기
지역 청소년 다양한 교육도 지원
2020년 08월 03일(월) 18:40
강진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관광객들이 음악 체험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가 예술과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술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음악창작소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참여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음악 체험행사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공간을 개방해 ‘나만의 음반만들기’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 거창에서 온 한 관광객은 “강진이 이처럼 훌륭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놀랐고 특정 음악인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관광객에게 체험 할 수 있도록 개방한 점은 더욱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음악 분야 체험 학습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직업 체험과 연계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위스타트 강진 글로벌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는 멀티미디어 장비를 활용한 작곡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대중음악 기초이론 강의, 컴퓨터 기반 녹음편집 시스템으로 멜로디 만들기 교육, 홈 레코딩 녹음·제작 실기도 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5년 개소 후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음악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음악 직업체험 교육, 1인 미디어 전문과정, 시 낭송 음반 제작 등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교육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46개 팀의 뮤지션 음반 제작을 지원했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예술인의 공연 활동과 홍보를 위해 음악 영상 제작 사업도 마련 중이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