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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궁도대표, 단체전·개인전 휩쓸었다
전국종별선수권 2개 부문 우승
개인전 고민구 15발 모두 명중
2020년 08월 03일(월) 11:14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전남궁도대표팀. 왼쪽부터 이기효, 하선범, 김송현 선수, 전남궁도협회 전무이사 노길홍, 김창순 대한궁도협회 부회장, 안용환, 김경하, 고민구, 김도성 선수.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궁도대표팀이 제53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다.

2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 궁도대표팀은 최근 안동시 영락정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부 개인전에 출전한 고민구(고흥 흥무정)는 15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하(신안 용항정)는 한발이 아쉽게 빗나가 14중을 기록한 5명의 선수들과 함께 3차례 연장전 끝에 비교승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남 궁도대표팀은 단체전에서도 저력을 선보였다.

이기효·하선범(이상 진도 창덕정), 김경하·김송현(이상 신안 용항정), 안용환(강진 관덕정), 김도성(나주 인덕정), 고민구가 출전한 남일부 단체전에서 75발 가운데 61발을 명중시키며 58중을 기록한 경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노길홍 전남궁도협회 전무이사는 “선수들이 원팀의 마인드로 싸웠기 때문에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앞두고 신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우승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전남 궁도대표팀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