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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결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5대 협력사업 공동 추진... 고흥 병원화재 피해자 지원도
2020년 07월 23일(목) 00:00
경남과 전남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16차 정기회의를 연 뒤 참석 단체장들이 ‘코로나19 극복’ 팻말을 들고 조기 종식을 다짐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경남과 전남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수시청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동 추진사업과 협의 안건을 심의하고,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사업 성과 등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공동협력 사업인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유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5개 사업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또 지난 10일 고흥에서 발생한 윤호21병원 화재 사건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 협력을 통해 COP28 유치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공동 대응과 다양한 남중권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해 남해안 시대를 견인하며 상생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지난 2011년 5월 창립됐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