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상생·전시·특산품…특색 살린 ‘동행세일’
광주신세계, 완도멸치세트 등 사은품 발굴해 지역 농가 돕기
룻데아울렛 수완점, 내일부터 30일까지 면세점 재고품 처리
대형마트 오늘부터 동참…전통시장도 상품권 증정 등 다양
2020년 06월 25일(목) 00:00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26일~7월12일)을 앞두고 지역 주요 유통매장들도 속속들이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동행’이라는 취지에 맞게 주요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은 지역 특색을 살려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동행세일 기간에 여름 정기 세일을 함께 벌이는 ㈜광주신세계는 ‘상생’을 위주로 행사 계획을 채웠다.

먼저 전남지역 농수축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26일부터 7월2일까지 1층 광장에서 진행한다.

고흥 석류진액골드, 영광 수산물, 해남 훈제 등갈비 등 지역 대표 6차산업 제품이 매대에 진열된다. 또 토란파이만주, 대봉곶감, 블루베리, 숯불유과, 백세미 등 곡성 특산물도 소비자를 만난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무안·영암 등 각 시·군별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완도산 멸치 등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산지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정했다.

‘완도멸치 4종 세트’ 외에 경북 고령과 충남 서천지역에서 난 참깨·들깨로 만든 ‘참기름·들기름 세트’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들 사은품은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선착순(각 400세트)으로 준다. 26일부터는 참기름·들기름 세트를, 완도멸치 세트는 7월3일부터 받을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완도산 멸치 등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산지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광주신세계 제공>




7월16~27일에는 광주 지역작가 30여 명의 대표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동행, 예술가와 함께 아트:광주:20 특별전’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26~30일 닷새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쌓인 면세점 재고품을 판매한다.

롯데쇼핑은 이 기간 동안 롯데아울렛 수완점 등 백화점·아웃렛 8곳에서 롯데면세점에서 직매입한 명품과 해외패션 브랜드 제품을 판다. 재고면세품이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품의 교환·반품은 행사 기간에만 가능하다.

앞서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롯데면세점 명품 기획전에는 이른바 ‘반값 명품’ 구매를 노린 수요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거나 5시간 만에 제품 70%가 동나는 등 인기가 폭주했다.

대형마트들은 동행세일에 하루 먼저 동참한다.

이마트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를 벌인다. 2주 동안 중소 패션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패션 브랜드 대전’을 진행하며 성인과 유·아동 의류, 속옷, 신발 분야 50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참외 2봉지를 구매하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고 신세계 포인트 회원을 인증하면 표고버섯과 제주 은갈치, 토종 민물장어, 자연산 바닷장어 등을 3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이달 25~28일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호주산 부챗살과 청정 와규 윗등심살 등이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5~30%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광주·전남 38곳을 포함한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동행세일에 참여하며 온누리상품권 증정,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