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가학산 자연휴양림이 다음달부터 ‘흑석산 자연휴양림’으로 변경된다고 24일 밝혔다.
자연휴양림이 흑석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학산 자연휴양림으로 불리고 있어 관광객 등에게 혼선을 주면서 명칭 변경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자연휴양림 명칭 변경은 지난해부터 수차례의 주민공청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649명의 서명을 받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이 일었다.
해남군은 옛 지도와 문헌들을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명칭변경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련 조례 개정안을 군의회에 상정, 17일 개정안이 의결됐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자연휴양림이 흑석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학산 자연휴양림으로 불리고 있어 관광객 등에게 혼선을 주면서 명칭 변경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자연휴양림 명칭 변경은 지난해부터 수차례의 주민공청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649명의 서명을 받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이 일었다.
해남군은 옛 지도와 문헌들을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명칭변경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련 조례 개정안을 군의회에 상정, 17일 개정안이 의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