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율촌도서관 ‘전래동화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
어린이 편의공간·IT기술 체험관 마련
![]() 여수시립율촌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전래동화 특화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여수시 제공> |
여수시립율촌도서관이 어린이 전래동화 특화 도서관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과 율촌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도서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했다.
지난 2005년 개관해 올해로 15년 된 율촌도서관은 국비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조변경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내진 보강 및 노후시설 개선, 어린이 중심 편의 공간을 도입해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도서관 1층은 ‘전래동화’ 콘텐츠에 VR, AR, 인터랙티브, 크로마키 포토존 등 IT기술을 반영한 체험관과 자료실이 들어서 다양한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2층은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실, 학습실, 다목적실, 휴게공간을 갖췄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율촌도서관이 책으로 성장하는 공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4차 IT산업이 접목된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의 이순신도서관을 개관했다. 최근 소라 죽림지구에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과 율촌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도서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했다.
지난 2005년 개관해 올해로 15년 된 율촌도서관은 국비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조변경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내진 보강 및 노후시설 개선, 어린이 중심 편의 공간을 도입해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율촌도서관이 책으로 성장하는 공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