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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군민헌장’ 바꾼다
30년 만에…개정추진위 출범
2020년 05월 29일(금) 00:00
고창군이 군민의 긍지와 다짐을 담은 군민헌장을 30년 만에 바꾼다.

고창군은 지난 27일 상황실에서 군민헌장개정추진위원회 출범 회의를 열고 헌장 개정을 위한 첫발을 뗐다.

1970년 제정된 고창 군민헌장은 1991년 1차 개정돼 ‘밝은 사회 이룩’, ‘부를 쌓아 국리민복 기여’ 등 5개 항의 다짐을 담고 있다.

하지만 헌장 내용이 시대 흐름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고창군은 언어표현을 순화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희망찬 내용을 담은 내용으로 헌장을 바꿀 계획이다.

헌장개정추진위가 초안을 완성하면 고창군 홈페이지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 읍면 사무소 등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작업을 거친다.

새 헌장은 10월 25일 제59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시대 흐름과 변화를 반영하고 고창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헌장을 개정하게 됐다”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군민헌장을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