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솔로몬로파크’ 건립
법교육·체험시설…2022년 완공 목표 속도
![]() 광주 솔로몬로파크 조감도. |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법 교육기관인 광주 솔로몬로파크 건립사업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솔로몬로파크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법무부에서 대전, 부산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조성하는 로파크(LAW PARK)이다.
옛 광주교도소의 역사·상징성을 활용해 미래 세대 법 교육·체험 시설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1만8900여㎡에 2개 동으로 지어진다.
광주시는 모의재판, 입법 절차 등 법 상식을 체험과 놀이로 쉽게 이해시키고 건전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모의재판·교도소·입법 절차 등을 체험하는 체험관, 전시·관람 시설, 도서관, 법 연수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솔로몬로파크는 2018년 신축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9월 실시설계, 10월 실시계획 인가와 공용 건축물 건축 협의 등 절차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채경기 광주시 법무담당관은 “광주 솔로몬로파크가 건립되면 호남권 청소년과 시민들 사이에 준법 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옛 광주교도소의 역사·상징성을 활용해 미래 세대 법 교육·체험 시설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1만8900여㎡에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솔로몬로파크는 2018년 신축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9월 실시설계, 10월 실시계획 인가와 공용 건축물 건축 협의 등 절차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채경기 광주시 법무담당관은 “광주 솔로몬로파크가 건립되면 호남권 청소년과 시민들 사이에 준법 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