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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잘 됐는지 검사 받으세요”
보성군, 부숙도검사 무료 지원
2020년 02월 26일(수) 00:00
보성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부숙도 컨설팅 및 사전검사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축종별 배출시설 농가(한우·젖소 100㎡, 돼지 50㎡, 가금 200㎡ 이상)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한우·젖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새로 시행하는 이 제도에 영향을 받는 보성지역 축산농가는 총 478농가다. 이 중 컨설팅을 신청한 농가는 421농가로 약 88.1%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70농가에 대한 부숙도 사전 검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다음달 24일까지 전체농가에 대한 부숙도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보성군은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행정·지도기관 및 지역축협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활용해 법률 시행 전까지 농가별 현장 컨설팅 및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