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LPG저장탱크 보급 남원시, 산동·대강면 95가구
남원시가 도시가스 보급이 힘든 산동·대강면에 LPG저장탱크를 보급한다.
남원시는 지난 19일 산동·대강면 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저렴한 가격으로 취사 및 난방용 LPG를 공급하는 것이다.
남원시는 지난달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후보지를 찾았다. 적합도와 탱크 부지 확보 여부 및 주민참여도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산동면 태평마을(54가구)과 대강면 입암마을(41가구)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원시는 마을주민들이 9월부터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실시설계를 끝내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사업비는 8억4000만원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난방비 부담이 컸던 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남원시는 지난 19일 산동·대강면 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저렴한 가격으로 취사 및 난방용 LPG를 공급하는 것이다.
남원시는 마을주민들이 9월부터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까지 실시설계를 끝내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사업비는 8억4000만원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난방비 부담이 컸던 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