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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매니저 서비스’ 나왔다
초·중·고 교사 전화번호 노출 없이 학부모와 소통
KT 마케팅 협력 ㈜한통
2020년 02월 19일(수) 00:00
초·중·고교 교사가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 학부모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화 서비스가 개발됐다.

KT 마케팅 협력업체 ㈜한통(대표 정덕상)이 최근 개발한 ‘교사 매니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교사의 휴대전화 번호가 학부모에게 공개되며 지나치게 자주 연락이 오고, 개인 SNS 공간이 노출되며 교권이 침해당하는 현실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지금까지 전국 교육청에서는 투폰서비스, 투넘버서비스, 안심번호 앱 등 교사의 사생활을 보호할 방안을 찾아 왔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고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사무실 유선전화를 지능망 기술을 이용해 PC와 연동시킨 개방형 KT통화매니저 플랫폼이 바탕이 됐다.

교사가 개인 휴대폰으로 학부모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면 학교 교실 직통유선전화가 표시되는 식이다. 반대로 학부모가 유선전화로 연락을 해 올 경우에도 교사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이 온다.

이밖에도 ▲학부모 등 전화번호 관리 ▲업무상황(수업 중, 수업종료 등) 음성알림 ▲착신전환 등의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통은 올해 대구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교육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