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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제대응…예방 총력
해남군, 전체 군민에 마스크 지급
2020년 02월 05일(수) 18:19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명현관 군수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제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는 지난 3일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농어촌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전체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다중집합장소 등에 손세정제 등을 보급하기로 하고, 관련 물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물품은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 13만매와 손 소독제 5000개를 구매해 읍·면과 실·과·소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외출시 반드시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관광지는 물론 개원을 맞은 어린이집·유치원과 버스터미널, 식당 및 목욕탕, 택시, 전지훈련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는 반드시 비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예비비를 투입해 열화상감지카메라 6대를 추가 구매해 주민 이동이 빈번한 터미널과 우수영항 등에 설치하고 보호복·감염병 예방 홍보부스 물품 등도 추가 확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앞서 지난 2일 명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일일 상황보고, 부서별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