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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지 조업선단 유치 확대 총력
2020년 01월 23일(목) 00:00
완도군이 더 많은 외지 조업선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년간 연근해 조업선단 유치로 약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봤다.

군은 더 많은 외지 조업선단이 완도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조업선단 전용부두를 조성하고 지원 시설을 확충한다.

군은 또 이전한 해경 부두를 매입, 조업선단 전용 부두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업선단 유치를 위한 지원시설(급랭창고·가공 공장·하역 및 선별시설·제빙 공장)을 2021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2015년부터 근해조업선단 유치 정책으로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을 완도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선단주와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왔다. 조업선단이 완도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유류를 공급하고 식수와 얼음, 항만 하역료를 지원했다.

그러나 여유 부두가 부족해 조업 선단을 추가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4차 전국항만 기본계획에 접안 시설 확충안을 반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근해에서 조업 중인 외지 선단이 완도항에 입항하는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많은 외지 조업선단이 완도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