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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와온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사업비 142억 확보
3년간 공동 작업장 등 마련
소득향상·경제 활성화 기대
2019년 12월 19일(목) 04:50
순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에 별량면 화포항에 이어 올해 해룡면 와온항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국내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룡면 와온항은 연간 500만명이 다녀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와 인접해 있고 노을 명소와 새꼬막 특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곳으로 자연경관, 수산자원 등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어촌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시는 와온항 주변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수산물 공동 작업공간 마련과 어항 주변 안전시설 설치 등 5개 공통사업과 직거래 장터, 어업인종합복지센터, 공동수산물식당, 와온소공원 및 해안도로 경관개선 등 8개의 특화사업을 발굴해 공모 신청한 결과 내년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은 어촌 필수 기반시설 확충으로 수산물 생산 및 판매에 따른 어촌 소득이 증대와 관광 특화시설 개선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와온항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룡면 와온항 어촌뉴딜300사업비는 총 142억원으로 (국비 100억, 도비 13억, 시비 29억) 전남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로 2022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별량면 화포항 주변과 더불어 해룡면 와온항이 선정됨에 따라 와온~화포를 잇는 순천만 해양관광 블루벨트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 해양인프라 현대화, 어업인 소득창출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차성환 기자 cs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