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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책
2019년 11월 29일(금) 04:50






▲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온 들판을 비춘 환한 빛에 놀란 양들이 잠에서 깼다. 양들은 밤낮으로 자신들을 지켜 주던 양치기들을 찾았지만 양치기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수소문 끝에 양치기들이 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양들. 양들은 크리스마스 기원에 관해 이야기하며 책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칠 수 있게 도와준다. <뜨인돌어린이·1만1000원>

▲송아지똥=책은 세상에 태어난 송아지 똥의 짧은 생을 그렸다. 어느 봄날, 빈집 마당에서 ‘송아지똥’이 태어난다. 아랫마을 송아지가 도망쳐 와 똥을 누고 간 것이다. 송아지똥은 이웃인 감나무와 질경이를 만나 세상을 알아 가기 시작한다. 어느 날, 송아지똥은 ‘몸을 부수어 민들레꽃을 피웠던 전설의 강아지똥’ 얘기를 전해 듣고 거름이 되고 싶어 한다. 송아지똥은 자신의 쓸모를 찾을 수 있을까? <창비·1만3000원>

▲편지 받는 딱새=생태 작가로 유명한 권오준 작가가 집필했다. 딱새는 도시 변두리나 농촌의 정원 등에 서식하는 흑빛의 작은 새인데 이 책에서는 우편함 안에 둥지를 지었다. 비가 와도 바람이 와도 끄덕없는 우편함은 딱새 부부에게 최고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딱새부부는 마음씨 착한 집주인 할아버지를 만나 내쫓기지도 않게됐다. 우리 생활 영역으로 들어오는 동물들을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을 그렸다. <봄봄·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