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가을 거금도 자전거로 한바퀴
‘고흥 거금도 자전거 여행’ 주민·동호회 회원등 200명 참가
2019년 11월 05일(화) 04:50
다도해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고흥 거금도 자전거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일보가 후원하고 여수 YMCA 두 바퀴 세상이 주관한 ‘가을에 떠나는 고흥 거금도 자전거 여행’이 지난 2일 고흥 거금도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 자전거 동호회 회원은 물론 초등학생, 거금도 주민까지 200여명 참가한 이번 행사는 거금도 주차장에서 출발해 거금대교-익금해수욕장-거금일주로를 도는 40㎞의 코스로 진행됐다.

출발지점을 지나 익금 해수욕장의 수평선을 달린 이들은 중간중간 해안선의 긴 오르막을 오르내리며 천혜의 자연에서 라이딩을 만끽했다.

코스 중간 지점인 명산 마을 회관에서 뷔페식 점심을 즐긴 참가자들은 거금도 해안선을 따라 1조 전문가 그룹과 2조 초보 그룹으로 나눠 각각 소록도 공원 탐방에 나섰다.

이날 초보 그룹은 30㎞ 코스를 달렸고, 전문가 그룹은 40㎞를 질주하면서 가을 자전거 여행을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여수YMCA 문우열 부장은 “동호인,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페달을 밟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멀리 부산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다. ‘거금도의 자연과 멋진 일주도로를 달리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자전거로 건강을 챙기고 고흥과 전남 도서 지역의 멋진 풍광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 섬들의 생태 및 환경을 알리고, 자전거 여행이 가능한 코스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홍보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