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 양림쌀롱’ “올해 마지막 무대, 모두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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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양림쌀롱’ “올해 마지막 무대, 모두 함께 즐겨요”
‘여행시즌’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 진행…11월2일 양림동 일대
2019년 10월 31일(목) 04:50








올해 마지막 ‘1930양림쌀롱’이 11월 2일 오후 2시 양림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역문화진흥원과 (주)쥬스컴퍼니가 주관하고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개최되는 ‘1930양림쌀롱’은 광주의 근대(1930년대)를 소재로 음악, 연극, 전시, 마켓,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양림동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여행시즌’으로, 지난 1년 동안 선보였던 대표 프로그램과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양림쌀롱에서는 지난해 전국오월창작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정밀아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범진, 우물안개구리, 임예송, 바닥프로젝트, 윈디캣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카페 릴, 갸또빌리, (구)은성유치원 등 곳곳에서 무대를 갖는다.

대학생을 위한 뉴트로페스타 ‘상상델루나 in 양림’도 (구)은성유치원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양림동의 역사문화를 돌아보는 스탬프투어, 라탄공예와 화훼공예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양림쌀롱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시간여행자 콘셉트의 투어 가이드와 함께 양림동의 역사와 예술을 만나는 야간투어프로그램 ‘양림달빛투어’도 올해 마지막 무료 이벤트로 시민을 만난다. 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가(家)의 시간’은 광주공예명장의 아틀리에에서 나전칠기 펜던트를 만드는 전통공예체험을 비롯해 정크아트(갤러리고철), 캔버스 회화 체험(한희원미술관), 홍차 드로잉(메종드떼), 단청 그리기(이강하미술관) 등 체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카페에서 차와 함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쌀롱콘서트’, 연극 공연 ‘1930모단걸다이어리’, ‘양림빵지순례’, ‘미스터노바디쌀롱’ 등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당일 텀블러를 구매하면 제휴 카페의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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