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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민자유치 나섰다
2021년 완공 해양치유센터 인근 마린헬스리조트 등 조성
LA한인상공회의소 임원 17명 완도지역 투자 대상지 물색
2019년 10월 31일(목) 04:50
지난 23일 LA한인상공회의소 임원 17명이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아 해양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완도군 제공>
해양치유산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는 완도군이 민간 투자 유치에 나섰다.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산업은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양치유자원을 국민의 건강,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하는 어촌 활력 산업이다.

군은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건립하고자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해양치유센터에는 수(水)치료, 해양생물치유, 해양광물치유, 해양기후치유 시설 등 22개 테라피 시설이 갖춰진다.

해양치유센터 주변 치유단지에는 민간병원과 마린헬스리조트, 마린헬스레지던스, 상업시설, 문화치유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민자 유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LA한인상공회의소 임원 17명이 완도군 투자 대상지 팸투어를 했다.

LA상공회의소는 지난 달 27일 미국 LA현지에서 해외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완도군에 1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LA H부동산 대표가 25일부터 1박 2일간 완도군 전역에서 투자 대상지를 물색해 눈길을 끌었다.

정도리 구계등과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 일원을 돌아보고 해양관광자원 및 해양치유산업 추진 사항을 확인했다.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신지명사십리 제2주차장에서 해양치유산업 사업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거용 숙박 시설인 마린헬스레지던스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군은 전했다.

완도군은 명사십리 일원 18만4000여㎡ 부지에 약 800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 레지던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