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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중·치평중 통합 여부 학부모 설문조사로 결정
24~30일 실시…내달초 결정
2019년 10월 23일(수) 04:50
광주시 서구 상무중학교와 치평중학교의 통합 여부가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로 결정된다. 결과는 다음달초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과 광주 서구청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과 생활 SOC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상무중과 치평중의 통합 여부를 ARS 설문조사로 결정한다.

ARS 설문 조사는 각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4~30일 일주일간 실시되며, 두 기관은 설문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안내문 발송과 SNS 공유 등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찬성이 50% 이상이면 통합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지만, 한 학교라도 찬성률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통합 추진을 중단할 방침이다. 두 학교 통합 문제는 다음달초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시교육청과 서구청을 두 학교를 통합한 뒤 남은 부지에 400억 원을 들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진로체험센터와 문화센터·공공도서관·공용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서대석 서구청장은 “상무중과 치평중의 통합은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일이고, 서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가꿔주는 일”이라며 학부모와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