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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네이마르 대결 보나
브라질축구협 홈피에 “다음달 한국팀과 경기”…대한축구협 “미정”
2019년 10월 15일(화) 04:50
손흥민
네이마르






손흥민(토트넘)과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의 대결이 펼쳐질까?

브라질축구협회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A매치 기간 중 한국대표팀과 붙는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추진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다음달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대결한다. 이후 브라질은 11월 19일 UAE 아부다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맞붙을 예정이다

피파랭킹 2위인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를 필두로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에데르손(맨체스터 시티) 버티고 있는 축구강호다.

축구 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14일 기준 브라질 선수단(26명)의 전체 몸값은 11억 3800만유로(1조 4875억 5946만원)에 달한다. 반면 한국 선수단 전체 몸값은 1억 3550만유로(1771억 2153만원)로 브라질의 1.5%수준에 불과하다.

피파 랭킹 2위인 브라질은 최근 A매치 기간 중 유럽 국가를 섭외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UEFA(유럽축구연맹)이 독자적으로 유럽 국가만을 위한 리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UEFA는 지난해 UEFA 네이션스리그를 출범시켰다. 네이션스리그는 유로대회와 별개로 2년 주기로 UEFA회원국 국가대표팀끼리 벌이는 국가대항 축구대회다. 때문에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남미 강호들도 유럽 국가를 섭외하기 어려워졌다.

한국 대표팀은 11월 14일 레바논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역시 이후 평가전을 가질 상대를 찾아왔다. 11월 평가전은 한국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친선경기다.

한국 브라질과 역대 다섯 차례 맞붙어 1승 4패로 열세에 있다. 지난 1999년 3월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김도훈 현 울산 현대 감독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