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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행 군수 낙마…함평군 7월 정기인사 주목
5급 사무관 3자리 승진 대상자 등 설왕설래
2019년 07월 01일(월) 04:50
민선7기 이윤행 함평군수가 취임 11개월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고 첫 실시하는 함평군의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특히 5급 사무관 승진 3자리가 비면서 7월초에 있을 정기인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김재진 재무과장이 1년이상을 앞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유병관 함평읍장과 채대섭 손불면장이 6개월을 남기고 공로연수를 최근 신청해 5급 사무관 3자리의 승진인사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4급 서기관인 오금열 기획감사실장은 정년 1년을 남기고 공로연수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본인이 적극적인 거부의사를 밝혀 공로연수 대상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4급 서기관을 지내다 퇴직한 함평군청 대다수 공직자들이 1년 안팎 후배들을 위해 명퇴나 공로연수을 관례적으로 신청해 자리를 양보하는것과 대조를 이뤄 직원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또 지난 인사에서 군수와 코드가 맞지않아 면으로 전보된 일부면장들이 군수가 낙마한 사이 군청 주요요직으로 발탁된다는 말들이 무성해 직원들이 눈치를 보고있다는 소문도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요인이 몇자리 없다보니 자리만 채우는 최소폭의 승진인사가 될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행정경험이 많은 군수권한 대행인 나윤수 함평부군수가 어디에 인사원칙을 맞추냐가 이번 승진인사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직원 A씨는 “이번인사에서 5급인 B사무관은 1년이상 남은 상태에서 후배들을 위해 통큰 선택을 했는데, C서기관은 후배들을 위해 지난 선배들이 지켜오던 관례를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인사는 승진자리가 몇자리 없다보니 소폭인사가 될수 밖에 없다”며 “업무능력과 경력, 나이 등 여러면을 보고 원칙있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